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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 도시 트위터 CEO가 ‘통큰’ 주식 기부를 한 까닭은?
[HOOC] “작은 것에서 큰 부분을 가져가는 것보다 큰 것에서 작은 부분을 가지는 게 낫다.” (I‘d rather have a smaller part of something big than a bigger part of something small)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 시간) 자신의 주식을 기부하면서 트위터에 올린 말입니다.

그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 가운데 3분의1인 2억 달러(약 2300억원)가량의 트위터 주식을 직원들을 위해 내놓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잭 도시 트위터 CEO. [사진=게티이미지]

이는 트위터 지분의 1%에 달하는 규모. 주식은 종업원지분 풀(pool)에 들어가게 됩니다.

도시는 “우리 사람(직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재투자하려는 조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주 구조조정 당한 개발자들에게도 사과했습니다.

트위터는 페이스북 등에 밀려 위기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다음주에는 3분기 실적발표도 앞두고 있습니다.

‘통큰’ 주식 기부를 통해 트위터 살리기에 나선 잭 도시. 과연 그가 트위터를 살려낼 수 있을까요.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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