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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명품 ‘테그호이어’ 170만원 짜리 스마트워치 공개… 기능을 보니
[HOOC=윤정식 객원 에디터] 애플워치, 삼성 갤럭시 기어2에 맞서 스위스 시계업체들이 드디어 반격에 나섰습니다.

스위스 명품 시계업체인 태그호이어는 스마트워치, ‘커넥티드’(Connected)를 출시했습니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태그호이어는 일단 9일(현지 시간)부터 1000개를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가격은 1500달러, 우리 돈 174만원 정도입니다.


시계의 디자인은 태그호이어가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시계 까레라의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 하였습니다.

내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구글이 담당하고, 내부 칩은 인텔이 담당하고, 제작은 TAGHeuer가 맡았다고 합니다.

​시계 케이스는 46mm, 두께는 ​12.8mm 입니다. 애플워치나 기어2보다는 크기가 크고 두껍고 무겁다고 합니다. 

​케이스 재질은 티타늄. 베젤에는 5분단위로 분이 표시 되어 있고 이곳에는 지문방지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에 ​사용된 프로세서는 인텔의 1.6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입니다. 작동 속도는 500MHz 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410mAh로 최소 25시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기어s2보다는 사용시간이 적고 애플워치와는 비슷하다고 합니다.

사용된 화면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가 사용되었습니다. 원형 LCD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1.5인치 입니다.

블루투스와 Wi-Fi 연결이 가능 합니다.

판매조건에 흥미로운 것이 하나있습니다. 커넥티드 구입후 2년이 지날 경우 1500달러를 추가로 내면 태그호이어의 기계식 명품 시계와 교환을 해 준다고 합니다.

커넥티드는 일단 미국과 캐나다에서 우선 판매됩니다. 한국 등의 판매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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