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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SNS의 힘!...도축장에서 구출된 서울대공원 동물들
[HOOC=김현경 기자] 지난 8월 도축장으로 팔려간 서울대공원의 동물들이 3개월만에 구출됐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care)는 16일 페이스북에 “사슴아, 흑염소야, 이제 그만 집에 가자”란 제목의 글과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케어는 “서울대공원에서 도축장으로 팔려간 사슴과 흑염소들, 살아남아준 녀석들을 구출해 이동 중”이라며 동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케어]

앞서 8월 서울대공원은 번식 등으로 수가 늘어난 동물 43마리를 매각했습니다.

케어는 매각된 동물들이 도축장으로 팔려갔으며 이 중 흑염소 1마리가 실제 도축된 사실을 확인, 서울대공원에 매각 동물 재매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습니다. SNS를 통한 동물 구하기 운동도 펼쳐졌습니다.

이에 서울대공원은 케어와 공동으로 비용은 부담해 매각한 동물들을 재매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pink@heraldcorp.com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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