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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살 소녀를 ‘두번째 부인’으로 맞은 60세 목사
[HOOC] 60살의 목사가 44살 부인 외에도 19살 소녀를 ‘두번째 부인’으로 맞이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맨스필드에 사는 크리스천 목사인 톰 밀러(60)가 8년 전 결혼한 44세 부인 외에 최근 19세 여성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뉴욕 일간지 ‘뉴욕 포스트’가 전했다.

현지에서 교회를 운영하며 교도소 수감자들을 상대로 목회 활동 중인 밀러가 맞아들인 두 번째 부인은 올해 19세로 사실상의 첩이 된다.

[사진=뉴욕포스트]

결혼은 물론 첫 번째 부인의 허락 하에 이뤄졌고 이들 셋은 함께 모여 한 집에서 사이좋게 살기로 결정했다.

다만 오하이오주 법상으로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지 않아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두 번째 부인이 되는 레바 커풋은 임신 상태로 알려졌다. 그는 “유부남과 결혼해 산다는 것을 당연히 옳지 않다고 느꼈다. 주위에서 미친 짓이라고 했다”면서도 “한 남자를 다른 여자와 공유한다는 사실에 화도 났지만 지금은 내 인생 최고로 행복하다. 태어날 아기는 두 명의 엄마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오히려 기뻐했다.

한편 문제의 목사 밀러는 마피아 조직원으로 폭력을 행사하다 7년 수형 생활 중 종교에 귀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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