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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2줄 스크래치’ 헤어에 담긴 의미
icon서상범 HOOC Editor 2016.07.18 07:45 pm
[HOOC=김성환 객원 에디터]조국 포르투갈을 유로 2016 우승으로 이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는 축구실력만큼이나 선행으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그의 헤어스타일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그는 두 줄의 스크래치가 있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스크래치는 오른쪽 귀 옆부분의 머리에 가로로 자리잡으며 호날두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고 있는데요. 

이 헤어스타일은 단지 멋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투병 중인 어린 팬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머리 수술을 한 아이들의 상처를 표현하며 그들을 응원하는 의미인 것입니다.

호날두의 스토리가 처음 대중에 공개된 것은 지난 2014년 에릭 오티즈 크루즈라는 스페인 소년과의 일화였습니다.

당시 생후 10개월에 뇌 관련 장애가 있던 이 소년을 위해 호날두는 5만 파운드(한화7500만원)의 수술비를 전액 기부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호날두는 이후 자신의 머리에도 두 줄의 상처(스크래치)를 냈는데요. 이는 에릭이 수술로 인해 머리에 남은 상처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호날두는 문신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소년의 아픔에 함께 응원을 보내기 위해 자신의 머리에는 상처를 낸 것입니다. 

이후에도 호날두는 종종 이 두 줄의 스크래치 헤어스타일을 보였습니다. 그 때마다 그는 에릭과 비슷한 상황의 어린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호날두는 팬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그대로 배푸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6월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수령한 보너스 60만 유로(약 8억 원) 전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고, 매년 빈곤 아동들을 위해 거금을 기부하기도 하죠.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이처럼 어려운 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행동을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sky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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