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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그룹 프로젝트 임페어, 중국 북경 투어 성황리에 종료
[HOOC=김성환 객원 에디터] 록그룹 프로젝트 임페어(project:IMPAIR)가 중국 북경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북경 투어는 지난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현지에서 진행됐다. 
먼저 지난 20일 Dusk Dawn Club(DDC) 2주년 축하 이벤트 중 하나인 그랜드 잼(Grand Jam)에 참가하며 첫 발을 딛은 프로젝트 임페어는 Time Out Beijing 이 선정한 라이브 공연장 School bar, 중국의 일렉트로닉 뮤지션 Me:Mo 가 운영하는 Fruityspace 등에서 무대를 꾸몄다. 
23일에는 Hot Cat Club 에서 진행된 Differenter Than You 제목의 미니 락 페스티벌에도 참가, 중국 뮤지션은 물론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뮤지션들과도 교류하였으며, 24일에는 또다른 DDC 2주년 축하 이벤트인 라이브 베이징 뮤직 선데이 솔라스(Live Beijing Music Sunday Solace)에 참가했다. Time Out Beijing 독자 및 에디터가 선정한 2014년 최고의 펍 Temple Bar 에서도 초대받는 등, 현지 록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 임페어는 밴드 후후(WHOwho)의 기타이자 보컬 노준용, 밴드 이글루베이(Igloo Bay)의 드럼 이은호가 결성한 2인조 밴드다. 대부분의 서양 음악들이 2박이나 4박자로 진행되는 것과 다르게, 프로젝트 임페어의 곡은 한국의 국악 리듬처럼 3박자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타와 드럼을 주로 사용하나,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악기와의 합을 시도, 차별화된 사운드를 추구한다.

한편 이번 투어는 레이블 관계자, 공연장 운영자, 기자 등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 임페어가 직접 기획했다.

프로젝트 임페어 측은 “많은 밴드가 영국, 미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 도전한 밴드는 손에 꼽힌다. 이 투어를 통해서 중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편, 한ㆍ중 록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프로젝트 임페어의 로큰롤한 중국 여행기는(www.facebook.com/2mpai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y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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