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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성원자력본부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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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월성본부 본부장이 올해 100세를 맞은 김성숙 어르신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월성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동경주 지역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장수와 건강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직간접적으로 입증하는 주민 체감형 사업이다. 월성원자력본부가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동경주 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초 자료를 수집한 뒤,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실거주가 확인된 100세(1925년생) 이상 장수 어르신 12명을 선정했다.

월성본부는 오는 14일까지 장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인증패와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거주마을에는 마을잔치도 지원한다.

지난 7일에는 김한성 본부장이 양남면 석촌리를 방문해 올해 100세가 된 김성숙 어르신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이 사업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원전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한성 본부장은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모든 어르신들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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