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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신용보증재단, 카카오뱅크 5000만원 대출 전액보증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신용보증재단(순천 소재)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협약보증’ 시행에 돌입했다.

9일 전남신보에 따르면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중은행과 재단 방문 없이도 대출이 가능한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차원에서 카카오뱅크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소상공인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고 1억원 이내로 대출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전남신보에서 전액 보증한다.

특히 전남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3%p 이자 지원)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은 2%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료의 절반을 카카오뱅크 측에서 지원해 개인 1인당 평균 25만원의 보증료를 절감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자체 은행앱 또는 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앱'이나 전남신보 재단 영업점 방문을 통해 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터넷 전문 금융회사와 협업을 통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지원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보증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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